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상추 먹어보기 '도시의 푸른농장'의 스마트팜 농법으로 재배된 유러피안 채소를 먹어보았습니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롯데정보통신이 올해 런칭한 스마트팜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팜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원격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최적 양액 상태값 등 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작물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값을 구현하여 재배하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팜 재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스마트팜코리아에서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직접 스마트팜 채소를 사 먹어 본 것은 처음인데,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사 먹는 노지 재배한 상추보다 오히려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팸플릿을 보면 노지형 상추에 비해 수분, 칼륨, 칼슘 함량이 높다는 분석 결괏값도..
양재천 산책길에서 여유를 즐기기 날씨가 좋아 양재천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코스는 '양재천 근린공원->카페거리->양재도서관'까지의 길입니다. 양재천을 따라 난 길을 따라가면 15~30분이면 걸을 수 있는 거리이지만, 연인의 거리를 오붓하게 걷거나, 수변무대 주변에 앉아 휴식을 하거나, 양재천 카페거리를 구경하고 때론 차 한잔을 하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 있습니다. 좋은 날씨에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 풀, 나무들을 보면서 유유히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 꽃이 활짝 피기 전이라 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녹색의 빛깔들이 마음을 청명하게 해 줍니다. 오랜 시간 넉넉히 시간을 두고 자란 나무들이 울창해서 나무 그늘이 많고 쉴 수 있는 장소도 곳곳에 있어서 산책과 휴..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게 된 이유 아이가 3살~4살 무렵이 되었을 때, 아이를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가 필요했습니다. 이때쯤이면 아이를 태우고 신속히 다른 장소로 이동할 일도 많이 생기고, 아이와 함께 걸어서 이동하기엔 부담스러운 장소에 갈 일도 빈번하게 생깁니다. 활동반경이 상당히 다양하게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빠르게 무거운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운반수단도 필요해집니다. 일반 자전거는 체력소모가 심하고 오르막을 오를 때 힘이 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점점 무거워질 것을 생각하면 안전문제도 우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알톤 '벤조 24' 사용후기 및 특장점 지금부터 5년 전, 2019..
도봉산(or북한산) 둘레길 18~20구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편안하게 접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코스인 '도봉산역~북한산 우이역' 둘레길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지도의 빨간 부분을 보시면, 도봉산역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도봉옛길, 무수골, 방학동길, 정의공주묘, 왕실묘역길'을 거쳐 우이역까지 가벼운 둘레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봉산 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 도봉옛길은 사람이 많지 않고 차분하게 유유히 걷기 좋은 길입니다. 걷다 보면 무수골에 도착하게 됩니다. 무수골은 '아무런 걱정 근심이 없는 골짜기'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세종이 아들의 묘를 찾아왔다가 약수터의 물을 마시고 물과 자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