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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게 된 이유
아이가 3살~4살 무렵이 되었을 때, 아이를 태우고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가 필요했습니다. 이때쯤이면 아이를 태우고 신속히 다른 장소로 이동할 일도 많이 생기고, 아이와 함께 걸어서 이동하기엔 부담스러운 장소에 갈 일도 빈번하게 생깁니다. 활동반경이 상당히 다양하게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빠르게 무거운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운반수단도 필요해집니다.
일반 자전거는 체력소모가 심하고 오르막을 오를 때 힘이 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점점 무거워질 것을 생각하면 안전문제도 우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알톤 '벤조 24' 사용후기 및 특장점
지금부터 5년 전, 2019년 중순 당시에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선택한 제품이 바로 사진의 알톤 '벤조 24'입니다. 지금 아이가 7살이니 약 5년을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아이를 뒤에 태우고 이동하거나, 무거운 짐을 뒤에 싣고 옮기는 등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는 동안, 뒷바퀴의 휠이 2개 정도 살짝 빠지는 가벼운 문제로 A/S를 받은 것 말고는, 아직까지 자전거가 고장 나거나 안전의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습니다.(글 아래쪽에 A/S 방법 소개.)
벤조 24는 제가 구입했을 당시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모델입니다. 직접 직영 매장에 가서 골랐는데 라이트 베이지색이 매우 고급지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고, 자전거 자체도 견고해 보여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현재도 '알톤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신형 벤조 24 시리즈들도 인기가 많네요. 특히 성능이 더욱 좋아진 것이 눈에 띕니다.
2024년도 모델에는 벤조 24 스페셜/에디션 제품들이 보이고, 2023년도 모델로 검색해 보면 벤조 24 기존모델/스페셜 제품들이 보입니다. 신형 모델들은 모터의 힘(36V 500W로 개선)과 브레이크 브랜드(시마노로 개선)를 변경해 업그레이드한 사양으로 보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모터와 브레이크의 성능이 좋아졌다면, 주행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벤조 24 모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전체적으로 우아한 클래식형 디자인, 색감과 '스로틀 버튼'이었습니다. 주행 중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버튼만 지그시 눌러주면 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 25km(안전을 위해 제한)를 계속 편하게 유지할 수 있어 장거리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전조등, 짐받이(최대하중 25kg), 흙받이도 깔끔한 디자인이고 효율성도 좋습니다. 배터리만 충전하면 전조등도 함께 작동할 수 있고, 스로틀 버튼의 플러스 부분을 몇 초간 누르기만 하면 작동됩니다. 분실 우려가 없도록 키 잠금 방식으로 설정된 배터리는 분리와 결합이 간편하고, 충전도 한번 해놓으면 하루 이상은 넉넉히 사용할 수 있어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유아 안장 / 장바구니 기능 아기안장 선택
매장에서 유아 안장도 직접 선택했고 즉시 설치도 가능했습니다. 저렴한 기본적인 형태의 시트부터 머리 부분까지 기댈 수 있는 헤드레스트장착 디럭스타입까지 다양한 시트가 있지만, 저의 선택은 가볍고 답답하지 않은 형태이면서 편안한 기능도 있는 위 사진의 안장을 선택했습니다. 이 시트는 안장 안쪽의 바를 앞으로 내리면 짐을 안정적으로 실을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요즘도 짐을 실을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3살쯤에는 밖에서 열심히 놀고 지쳐서, 가끔씩 뒤에서 졸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헤드레스트가 있는 시트를 장착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가 클수록, 현재의 가볍고 간편한 안장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 부분은 정해진 답이 없으니, 본인이 원하는 취향과 판단에 따라 매장에서 추천을 받아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자전거 구매한 장소 및 A/S 후기
제가 알톤 전기 자전거 '벤조 24' 모델을 구입한 장소는 '알톤자전거 송파직영점'입니다. 2019년에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구입했습니다. 매장의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에 가벼운 뒷바퀴 휠 문제와, 브레이크 마모 등의 점검을 위해 A/S를 총 2번 정도 받으러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수리도 신경 써주셨고, 별문제 없이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왔습니다. 송파직영점 온라인 사이트를 보면 좋은 정보가 많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살펴보니,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들도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상 A/S의 기준은 간략하게 구매 후 6개월 이내, 혹은 주행거리 1500km 이내로 사용했을 경우에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기 자전거를 지난 5년 이상을 사용하면서 처음 구입했을 때 보다 세월감이 자전거 곳곳에 있지만, 좋은 성능을 계속 유지를 하고 있고 별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약간의 이상은 매장의 A/S 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리한다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 자전거 보다 비싼 전기 자전거이지만, 잘 활용하고 관리한다면 생활에 꼭 필요한 장점이 많은 이동수단이고, 행복한 육아와 가족생활을 보조하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전기 자전거 선택에 좋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생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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