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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교장 소개. 관람하는 방법과 가는 길 안내.

방문로그 2024. 7. 23. 00:01

서울 경교장 소개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 선생이 광복 후 거주하던 곳으로,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9년까지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 중 하나로 사용되었습니다. 1949년 6월 26일 김구 선생이 경교장에서 암살되면서 이곳은 더욱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1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받았다가 2005년에 사적 제465호로 승격되었습니다.

2009년에 경교장의 전체 복원화가 결정되어 오랜 기간 대사관 및 병원시설로 사용되어 변형되었던 내부 공간을 철거하고 옛 모습이 남아있는 원형은 살리고 나머지는 조선과 건축(1938년 8월호)에 수록되어 있는 경교장 도면을 근거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2013년에 개장되어 현재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기리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교장에 방문하면 경교장의 역사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에 대한 자세한 전시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통해 지하 전시실과 1~2층 재현 전시실을 알아볼 수 있고 VR 온라인 전시를 직접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지하 전시실 내용

제1전시실 : 경교장의 역사 - 죽첨장 시기 / 경교장 시기 / 훼손 및 복원기.

제2전시실 :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임시정부 요인들의 활동내역과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들.

제3전시실 :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 김구 선생이 서거하기 까지의 활동들.

1~2층 재현 전시실 내용

각종 사료를 근거로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된 시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공간.

1층 응접실 / 귀빈식당 / 선전부 활동 공간

2층 응접실 / 김구 거실(집무실) / 임시정부 요인 숙소

경교장 집무실 방 한가운데에는 두 개의 발자국이 있습니다. 안두희가 김구 선생에게 총을 쐈던 위치를 표시해 둔 발자국입니다. 경교장에 가면 백범 김구 선생의 마지막 서거 순간의 역사적 장면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재도 총알에 맞아 깨진 유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경교장 관람하는 방법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마감 17:30). 1월 1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관람방식 : 사전예약 없이 자유관람

단체관람 : 방문 최소 1주일 전 전화 예약 (단체관람은 자유관람을 원칙으로 함)

문의전화 : 경교장 ☎ 02-735-2038

전시해설 예약 안내

전시해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어 해설은 최소 3일 전 전화 예약 필수)

경교장 가는 길 (주차.교통편) 안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강북삼성병원 내)(03181)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주차장(유료)이나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유료)을 이용하시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권 발행 없음.)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또는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2호선) 시청역 2번 출구 덕수궁 앞에서 도보 10분

버스 이용 시

(간선) 101, 160, 260, 270, 271, 273, 370, 470, 600, 601, 602, 702A, 702B, 704, 705, 720, 721, 741, N25, N37

(지선) 7019

(광역) 9701, 9709, 9710

(공항) 6002

이상으로 경교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간직한 장소로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곳입니다. 삼청장, 이화장과 함께 건국 활동 3대 명소로 불리며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에서 중요한 정치적 장면들을 직접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시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