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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화장 소개
이화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거주하던 사저입니다. 지금은 그의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본체인 기와집과 부속 건물인 조각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각정은 현재 이승만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1948년 당시 초대 내각을 구성하던 곳이었습니다.
이화장은 1945년 광복 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 박사가 개인 사저로 사용한 곳입니다. 1947년 11월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고,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내각의 명단을 발표한 자리로 우익 세력의 정치적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일제 때인 1920년대 지어진 건물로 조선 후기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가옥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적이기도 하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는 분들에게는 생가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이트에 방문하면 이화장의 실감 나는 사진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위의 버튼을 통해서 이화장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보세요.
이화장 관람하는 방법
이화장 관람은 사전 예약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예약 전화 : 02-762-3171 / 02-766-0185.
사전 전화 예약 후 이화장에 도착하여 인터폰을 누르면 문을 열어줍니다.
이화장 가는 길 안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 방송통신대학교 -> 서울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끼고 좌회전 -> 이화동사무소 ->건국대통령기념관 안내표지 확인.
이화장은 1920년에 지어진 전통한옥으로 대지 1천8백20평에 본채와 부속건물등 7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보이고 왼편 앞에는 우남리승만박사상 동상이 있고, 그 뒤 작은 계곡 너머에 본채가 있으며, 오른쪽 언덕 위로 조각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0년 4월 27일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승만 대통령은 이곳 이화장으로 이사했고 5월 29일에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1965년 7월 19일 하와이에서 서거하자 7월 23일에 이화장에 안치되었다가 7월 27일에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1982년 서울특별시 기념물 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4월 28일 사적 제497호로 승격지정되었고, 경교장, 삼청장과 함께 건국 활동 3대 명소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에서 중요한 정치적 장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일생을 유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인 이화장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