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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주스 만드는 방법과 효능 후기, 그리고 찌꺼기 활용 방법입니다. CCA주스는 당근(Carrot) + 양배추(Cabbage) + 사과(Apple) 이렇게 3가지가 들어가는 주스를 말합니다. 앞 글자를 따서 CCA주스입니다. 우리말로 '까' 주스라고도 부릅니다.
CCA주스 만드는 방법
1. 당근, 양배추, 사과를 준비합니다. 수량은 아래의 양 정도면 적당합니다.
당근 (손바닥크기 당근 1개) / 양배추 (작은 크기 양배추 1/4개) / 사과 (주먹크기 사과 2개)
(재료의 크기에 따라, 수량을 적절히 조절하셔도 됩니다.)
2. 당근, 양배추, 사과를 식초를 한 바퀴 두른 물에 5분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당근은 흙을 물과 솔로 제거한 후, 물에 담갔습니다.)
3.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고, 휴롬 착즙기에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믹서기를 사용해서 갈아 마셨으나, 배탈이 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휴롬을 사용한 후로는 잦은 배탈이 없어졌고, 맛과 질도 풍부하고 부드러워 휴롬 H400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H400제품 외에 신상품도 나왔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도 알아보세요.)
딸이 먹을 사과주스용으로 사과를 1개 더 준비했습니다. 물에 식초를 안 넣고 담가도 상관없습니다.
4. 사과, 당근, 양배추가 착즙 된 주스를 잘 저어준 후, 컵에 따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주스를 만들면, 약 800~900ml 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아침에 먹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속도 편하고 든든합니다.
너무도 간단한 과정이지만, 정말 건강에는 최고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느낀, 효능 후기.
지난 설 명절 이후로 계속해서 매일매일 만들어 먹고 있는데,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1.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을 받고, 피부가 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2.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잦았었는데 말끔히 없어졌고, 변의 질과 빛깔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소화력이 좋아지니, 식사 후에 찾아오던 불편함이 없어졌고 나른함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3. 변비가 나아지고, 배출량이 매우 많아집니다. 숙변이 전부 잘 배출되는 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몸이 한결 가벼워진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4. 식생활이 개선됩니다. 다른 가공된 식품을 몸에서 자연스럽게 거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집에서는 당연하고, 밖에서도 웬만하면 건강에 좋은 식단을 비교하여 골라먹게 됩니다.
이것은 실제로 겪은 우리 가족의 변화이고, 앞으로도 계속 아침마다 CCA주스를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요즘은 사과, 당근, 양배추가 소진되지 않게, 가족이 함께 챙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사과가 비싸지긴 했지만, 야채를 많이 먹게 되다 보니 오히려 건강하지 않은 쪽으로 소비하던 비용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무의미하고 습관적이었던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여러분도 몇 주간 직접 시행해 보시고, 건강한 매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CCA주스 찌꺼기 활용 방법.
휴롬을 사용해서 CCA주스를 만들어 먹다 보면 찌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냥 버리지 마시고 밥에 넣어 먹어보세요.
처음에는 과연 맛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맛있는 밥이 완성된답니다.
현미밥 위에 찌꺼기를 올려놓고 밥을 지으면 됩니다. 저희는 압력밥솥을 이용해 밥을 하는데, 물에 씻은 현미 위에 찌꺼기를 올려놓고 그냥 밥을 지으면 끝입니다. 완성된 밥은 잘 소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매끼 간편하게 영양이 풍부한 현미야채밥을 손쉽게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싱겁다면 약간의 간장, 참기름을 넣어 먹어도 좋고, 고추장을 넣고 비빈 비빔밥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CCA주스를 먹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해서 밥을 지어먹으면 외식할 일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식사 준비하는 데에도 간편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건강한 현미밥도 챙겨 먹을 수 있답니다. 현미가 부드러워져 식감이 더욱 좋아집니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도 순한 간장으로 간을 조금 해서 주면 잘 먹습니다. 김가루를 섞어 먹어도 좋습니다. 아이가 배변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요즘은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아침에는 사과착즙주스를 찾고 저녁에는 당근야채밥을 찾습니다. 직접 CCA주스 만들어 보시고, 찌꺼기도 활용해 보시며, 건강한 식습관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