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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김영달 할아버지가 출연한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을 소개하셔서 찾아보았습니다. 김영달 할아버지의 나이는 84세 이신대, 66세쯤에는 무척 건강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생수 한 병을 들고 가는 것도 힘들어서 마시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시고, 생수병의 뚜껑을 손으로 열기도 힘들어 입으로 뚜껑을 따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떻게 할아버지는 다시 건강을 되찾으셨을까요. 할아버지의 건강비결인 운동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플랭크 운동. 김영달 할아버지의 건강비결 1.
김영달 할아버지가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선택한 운동이 바로 플랭크 운동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하루에 1초씩만 늘려나가자."라는 생각으로 플랭크 운동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플랭크 자세를 5~7분씩이나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처럼 자신의 몸만 일자로 엎드릴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자세이니, 이만큼 간편하고 효과적인 전신 맨손 운동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꾸준히 조금씩 초시계를 체크하며 버티는 시간을 늘려나갔습니다. 이 꾸준함이 등근육과 코어근육을 비롯한 전신의 근력을 강화하게 했습니다. 근력이 단단히 잡히게 되면서 버티는 시간을 점차 늘릴 수 있었습니다. 허리가 약하신 분들이 하시기에도 무리가 없고, 간편하게 디스크 예방에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플랭크 운동이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엎드린 상태에서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몸 전체를 일자로 유지하는 운동입니다. 이때 팔꿈치는 꼭 90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몸의 중심을 잡는 근육을 전체적으로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잠깐만 자세를 잡아도 힘들고 땀이 날 정도로 에너지 소모도 많습니다. 특히 부상의 위험이 적은 안전한 하나의 동작만으로도 전신의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효율성이 특징입니다.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며 몇 초를 버티기도 힘들었지만, 하루에 1초씩만 늘려간다는 자세로 하면 1년 후에는 1분 동안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마침내 운동시작 후 3개월이 되자 1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는 5분을 기본으로 하고 아침에는 7분을 루틴으로 운동하신다고 합니다.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 김영달 할아버지의 건강비결 2.
할아버지는 플랭크 운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면서 계단 오르내리기를 등산처럼 편하게 즐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3번씩 아파트 22층 계단을 왕복하신다고 하는데, 이제는 맨몸도 아니고 생수병 1.5리터 크기의 병을 6병 정도 등에 짊어지고 운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플랭크 운동으로 얼마나 체력이 향상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김영달 할아버지의 건강한 운동법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 되었고, 부모님께서 왜 플랭크 운동을 권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도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 할아버지처럼 매일 꾸준히 하면서 버티는 시간을 늘려나가는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강화된 체력을 바탕으로 계단 오르내리기를 즐길 수 있다면, 앞으로의 건강관리에는 문제가 없겠네요.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나이를 더해갈수록 몸으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플랭크 운동과 계단 오르내리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저의 각오와 함께 권해봅니다. 아래는 제가 현재 만족하며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 아침 루틴을 공유드리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