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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도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강동구 둔촌동에는 일자산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심의 가까운 곳에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지하철 9호선이 연결되면서 일자산에 가는 교통편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일자산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1번 출구로 나올 경우엔 횡단보도만 건너면 됩니다. 주차장도 있어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만차가 될 수 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고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지하철역 출구로 나오면 그때부터는 마음이 가는 대로 등산로를 따라 산보를 즐겨도 좋고, 가벼운 산책로를 따라 유유히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일자산은 높지 않은 완만한 산이기 때문에 자연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 정상을 빠른 시간 안에 정복하겠다는 바쁜 마음보다는, 흙을 밟으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자연을 편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걷기를 권합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자연으로 들어가 걷다 보면, 새소리도 들리고 풀 향기도 맡으며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끔 일자산에 들러 즐거운 산행을 하며 자연을 느껴보세요.
일자산 근처 맛집. 음식점과 카페 소개
일자산에서 자연을 즐기고, 배가 고프거나 차분히 차 한잔하고 싶을 때, 건강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몇 군데 소개해 보겠습니다. 모두 일자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자산 공원 입구로 나왔을 경우
먼저, 일자산도시자연공원 입구로 나왔을 경우에는 음식점 강동숯불고기를 추천합니다. 공원 입구 횡단보도 맞은편에 바로 보이는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강동숯불고기는 몸에 좋은 건강식 식단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숯불고기도 숯불향이 좋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반다시 국수를 곁들여 먹으면 상콤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고추장 숯불고기도 있어 매운맛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반찬들은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고, 하나하나 집에서 손수 만든 것처럼 정성스럽고 정갈합니다. 건강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나서 자주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속이 항상 편했습니다.
강동숯불고기를 먹은 후에 아래쪽 방향으로 쭉 100m 내려가면 작은 반지하에 위치한 카페 오블리끄가 있습니다. 공간은 작고 조촐하지만, 커피와 음료들이 맛있고 분위기가 평온합니다. 이곳에서 차 한잔을 하면서, 오손도손 조용하고 아담한 시간을 잠시 즐기면 좋습니다.
중앙보훈병원 1번 출구 근처로 나왔을 경우
다음으로, 중앙보훈병원 1번 출구 근처로 나왔을 경우에는 배나무집이 괜찮았습니다. 1번 출구에서 조금 내려가 왼쪽 편 골목길로 향하면 안내판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오래된 포장마차 분위기여서 여럿이 함께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점심에 가보아서 한적했는데, 저녁에는 아무래도 술 손님이 많을 것 같네요. 오리고기와 함께 소주 한잔 곁들이기 좋은 장소입니다.
배나무집 근처에는 카페 니시가 있습니다. 공간이 무척 넓고 한가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카페 한쪽에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고 커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고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방문한 음식점과 카페 중에서 괜찮은 장소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까운 일자산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에는 일자산 산책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공유드려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