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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여 딸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이곳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도 직접 신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했지요. 이곳에서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토요일마다 올림픽공원에서 무료강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한성백제역에서 내려 평화의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배우기
토요일 아침에 가족과 올림픽공원에 바깥놀이 겸해서 활동을 하니 기분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첫 수업은 '왕초보반' 수업으로 9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친절하고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출신의 전문적인 선생님의 지도를 따라 아이들 모두 열심히 운동을 배웠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윗 반으로 올라가는데,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적절한 수준이었습니다.
처음 배우는 아이들의 얼굴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시작 전에 장비를 미리 착용해야지 수월하게 수업에 임할 수가 있습니다. 스케이트를 구입할 때 배운 요령대로 아이의 장비를 착용해 주고 옷매무새를 정돈해 주었습니다. 날씨도 무척 좋았고 운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 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활력이 전해집니다.
딸이 '왕초보반'에서 테스트(20초 내 왕복하기)를 통과하여 '초보반'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초보반은 10시 30분에 수업이 시작됩니다.) 통과하면 색상이 다른 배지(왕초보반은 노란색, 초보반은 녹색)를 약간의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데, 아이에게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고, 가방에 다니까 멋진 훈장같이 예쁘고 멋있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짊어지고 킥보드를 타는 딸의 모습이 뭔가 대견하기도 해서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구입한 장소와 장비들 사용후기
딸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입한 장소는 '프리웨이브 인라인'이라는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신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무료수업을 두 번 참여한 결과, 선생님의 지도력도 뛰어나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올림픽공원의 넓은 환경은 말할 나위 없이 좋고요.
아이에게 운동 하나쯤은 배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약간의 일시적 비용으로 어린 시절에 활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업에 참여하면서 운동도 습관화하고 가족의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하고 바로 작성한 글도 공유드리니 읽어보시고 참고해 보세요.